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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 睡蓮
연 수련
여 · 24세 · 167cm · 55kg
직업 · 화회의 치안대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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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홍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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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먹 거리 랍니다~! ”
-외모-
푸른색 눈동자 안에는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연꽃무늬가 태생부터 새겨져 있었다. 연청색 머리는 어느새 많이 길어 하나로 길게 땋아 내렸으며, 일휘에게 선물받은 장신구로 장식했다. 전체적으로 둥글며 온순해 보이는 인상은 언제나 미소가 가득하다.
참고로 이마에 있는 연꽃무늬는 성인이 된 후에 문신하다 너무 아파서 가운데 꽃잎 하나 빼고는 직접 그려 넣은 것이라 침 발라 벅벅 문지르면 하나 빼고 다 지워진다….
-천능-
괴력
말 그래도 보통 인간을 넘어선 괴력을 사용한다. 품 안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 커다란 나무를 통째로 뽑아버리고, 커다란 바위를 부숴버리며 건장한 체격의 성인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리고도 남는다. 강력한 신체 능력이라는 간단명료한 천능에 무술 실력까지 더해져 가히 최고라 말할 수 있다. 예전에는 부족했던 천능을 조절하는 기술도 성장하면서 노련해졌지만. 드물게 감정을 주체 못 할 정도로 기쁘거나 화나는 일이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힘을 써버릴 때가 있다.
-성격-
상냥함 / 노력파 / 소나무
01.
지금까지의 수련과 똑같다. 언제나 상냥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 그대로이다.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해졌다.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해 망설임이 없었고,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실패하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빠르게 해결할 방법을 찾아냈다. 다른 사람들을 아끼는 만큼 소중한 사람들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자기 자신 또한 돌볼 줄 아는 사람이 된 것이다.
02.
여전히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장소가 소이관에서 집과 일터로 바뀌었을 뿐, 이곳에서도 정해진 시간에 습관적으로 움직인다. 여전히 수련을 좋아하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에서 멈추지 않고 조금이라도 쉬면 몸이 무뎌진다며 매일 아침 운동과 시간이 날 때마다 수련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요즘은 조금 더 다양한 방면으로 보는 눈을 키우고 싶다며 종류 관계없이 여러 가지 서적들을 읽곤 한다. 그 덕에 저녁 늦게까지 수련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대신 늦게까지 책을 읽다 자서 주변에서는 수련을 쉬게 만드는 것을 포기한 상태다.
03.
자신 또는 주변인들에게 해코지를 한 이들도 용서해 주는, 남들은 조금 이해하기 힘들 만큼 넓었던 마음씨는 여전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벌 받을 건 받아야지.’라며 법에 어긋나지 않는 방법에 한해서 따끔하게 혼쭐을 내줄 수 있는 정도로 단호해졌다. 아무리 악한 심성을 가지고 그릇된 행동을 했더라도 그에 대한 죗값을 치르고 나면 한 번 정도는 다시 시작할 기회를 줘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피해를 본 사람들의 시선에서 보았을 때 아무리 죗값을 치러도 용서받지 못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확실한 처벌’을 중점으로 두고 판단하려 노력한다.
-기타-
[ 연家 ]
수련의 증조 할머니이자 연家의 가주였던 ‘연춘’은 100세가 넘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직 정정하지만. 이제는 쉬어야겠다며 수련의 친할머니인 ‘이옥화’에게 가주 자리를 넘겼다. 그리고 더는 연家의 친절을 당연하고도 만만하게 생각하는 시선들을 놔둘 수 없다는 수련과 집안의 젊은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달라지기 시작했다.
여전히 어렵고 사정이 딱한 이들을 찾아가 무료로 일을 도와주거나, 치안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안전을 지키는 일은 여전히 하고 있지만. 가문을 만만하게 보는 이들에 대한 대처가 단호해졌으며. 동시에 돈을 받고 호위를 서주는 등의 의뢰도 받게 되었다. 의뢰는 그 내용에 따라 불법적인 일이나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일은 일절 받고 있지 않지만. 연家의 무인들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아는 이들은 다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일을 시작한 뒤로 꽤 많은 의뢰가 들어오고 있는 모양이다.
[ 가족 ]
둘째 연 목련은 의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수련이 효정 선생님께 부탁드려 윤씨 집안에서 하는 서부 쪽의 의원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막내 연 홍은 여전히 누나를 따라 무인이 되기 위해 집에서 수련 중이다.
가족애가 깊어 집을 떠나와서도 꼬박꼬박 편지를 보내는 수련은 2년 전 부모님을 여의고, 집안에 다른 친척들과 조부모님이 계시지만. 아직 어린 동생들이 걱정되는 모양이다. 그 영향으로 누군가를 챙기고 걱정하는 것이 버릇되었다.
[화회의 치안대]
원래대로라면 소이관을 졸업한 뒤에 집안의 뜻을 따라 홍위단을 나오고. 문파에 소속되지 않은 상태로 무인의 길을 걸을 생각이었다. 소이국의 많은 사람이 평화롭게 지내기 위해 힘쓰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이 사랑하는 친구들과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남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할만한 힘이 필요하다 느꼈다. 이에 대한 고민 때문에 소이관에 종종 찾아가 도영 선생님에게 상담하게 되었고. 화회의 치안대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받았다. 다름 아닌 홍위단에 소속된 화회에서 남부의 치안을 지키는 이로 실력을 널리 알린다면 그런 이의 사람을 누가 건드리겠는가?
사실 이 방법이 과연 맞는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지내다 보면 무언가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치안대의 일원으로 20살에 시작해 올해로 4년 차가 되어가는 수련은, 신입 시절부터 성실하고 무예가 뛰어나기로 입소문이 나, 진작에 그 실력을 인정받은 상태다. 남부 쪽에서 마냥 말랑할 것 같이 생긴 젊은이가 치안대의 일원이라 말 하고 다니니, 그 실력을 모르는 자들이 만만하게 보고 덤볐다 큰코다친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요즘은 남원항을 시작으로 남부 일대에서 긴 장대봉을 들고 다니는 만만하게 생긴 여자아이가 보이면 절대로 생긴 대로 보지 말고 도망가라는 소문이 나고 있는 모양이다. 정작 본인은 ‘남부에 그런 사람이 있나요?’ 라며 모르고 있어 웃긴 상황.
[남원항]
본가가 남부 쪽에 있기는 하지만 화회와는 많이 떨어진 편이라 편리를 위해 남원 쪽에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 예전 일조도로 수련회를 갔을 때 바다에 대한 기억이 좋게 남아. 될 수 있으면 바다가 보이는 곳이 좋겠다고 해서 지내는 곳은 남원항과 가까운 곳이다. 처음에는 혼자 지내는 것이 적적하고 어색했지만 금세 근처 주민들과 친해져서 즐겁게 지내는 중이다.
[무예]
무예로 따지자면 화회 안에서 천능을 빼고 보아도 연륜 있는 무인들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라 말한다. 정작 본인은 아직 부족 하다면서 한 수 가르쳐 달라 주변 무인들에게 대련 요청을 해 다들 귀찮아하는 상황.
[장대봉]
소이관을 졸업한 후, 자신의 천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던 도중. 한참 집안에서 배우고 있었던 장대봉을 사용하기로 했다. 일반인은 두 손을 써도 제대로 들기 힘들 정도로 무겁고 단단한 장대봉을 수련의 천능으로 휘두르면 주변에 있던 이들은 다 나가떨어진다.
수련의 작은 손 사이즈에 맞춰 제작한 것이라 보기에는 굵기가 얇은 편에 수련이 젓가락처럼 들어 올려 만만하게 보고 휘두르는 것을 시도하는 이들도 있는데. 잘못 들었다 허리가 나갈뻔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그 외]
01.
씁쓸한 맛을 싫어하지만 편식은 하지 않으며, 가장 좋아하는 것은 말랑한 복숭아다.
요리 실력은 자취하면서 조금 늘었지만 간단한 것만 만들 줄 안다.
이마에 연꽃은 아직도 아침마다 직접 그린다.
02.
생 일: 1월 6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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