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奱是
연시
남 · 15세 · 159cm · 평균
소속 · 홍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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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줄건데? "
-외모-
살구빛 머리카락에 약간 청색을 띄는 녹색 머리카락이 몇가닥 섞여있다. 이 부분은 가볍게 땋아 귀 뒤로 넘어가게 두었다. 머릿결 자체는 푹신푹신한 느낌. 왼 얼굴의 턱 쪽에는 한 줄기 흉터가 생겨있다. 어릴 때 장난을 치다 생겼다고. 몸 태는 꽤나 호리리호리한 선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천능-
질량 조절
자신의 몸무게를 조절한다. 솜털처럼 가벼워지거나 아주 무거운 모래 주머니, 바위처럼 무거워지거나. 솜털처럼 가벼워진들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것은 아니나 점프하여 도약할 경우 높이 뛸 수 있으며 이 때 공중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물론 아주 민첩하고 가볍게 움직일 수 있으며 일반적이라면 사람의 무게로 올라갈 수 없는 곳 위에 서 있을 수도 있다. 무거워지는 경우엔 움직임이 조금 둔해지기는 하나 손짓, 발짓 하나에 무게감을 더해 타격을 줄 때 굉장한 부하를 얹을 수 있다.
-성격-
[만사태평]
" 안해도 될 걸? "
세상사나 제 앞날에 큰 걱정이 없다. 될 대로 되라지,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된다. 라는 마음가짐. 물론 본인이 생각하기에 자신은 될 놈이기 때문에 더 걱정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세상이 어찌 돌아가든 제가 현재 얼마나 멍청하거나 무슨 사고를 쳤든 결국은 어련히 굴러가겠거니. 대성할 순 없어도 그냥저냥 중간은 가며 살다가 죽겠거니.
이 탓에 큰 욕심도 없거니와 성취와 관련된 목표, 해야할 일에 대한 책임감이 상당이 부족한 편이다. 주어진 일이야 처리하겠지만 열심히는 하지 않는다. 한 마디로 게으른 인생을 살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욕심쟁이]
" 그거 내 거 아니야? "
아니다. 권력욕이나 성취욕 등 추상적이고 인간의 정서적 만족감을 위한 활동에 관한 욕심은 현저히 부족한 반면 물욕은 어마어마한 편. 손에 들어오면 아무리 질리더라도 일단 제 소유로 있어야하며, 남이 탐낸다면 쓸모없고 관심도 두지 않던 물건이라도 괜히 욕심을 부린다. 나한테 완전 필요한데? 절대 못 주지.
본인의 것이 아니더라도 한 번 탐나기 시작하면 그 티를 절대 감추지 않고 뻔뻔하게 노린다. 탐내는 기준은 멋지고 예쁜 것이거나, 누군가 애지중지하는 특별한 물건이거나, 그냥 보고 취향이거나. 은근슬쩍 챙기는 걸 마주칠지도… 물론 치밀하게 훔치려는 시도는 아니기 때문에 금방 걸릴 수 있다.
[뻔뻔한]
" 내 잘못 아닌라니까. ...아이잉. "
잘못 맞았다. 되도 않는 애교를 덧 붙인 것까지 잘못이다. 막내인 덕분에 형제들이나 부모님이 많이 봐주신 덕인지 아주 뻔뻔하게 자라고 말았다. 태평하면서도 욕심 많은 성격과 함께하면 더 빛나는 부분인데, 뭔가를 안했거나, 슬쩍 손 대다가 걸렸거나 할 때도 전혀 위축되는 부분 없이 당당하게 구는 것이다.
애교도 진심으로 상황을 모면하기 의해서가 아니라 국어책을 읽듯이 성의없이 부리는 탓에 정말 막 나가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
-기타-
[출신]
마을이랄 것도 없이, 환주사막의 근처에서 나고 자랐다. 가난하고 평범한 무역상 부부 슬하 5남매 중 막내.
무역상인데 어째서 환주사막 근처에서 살아가느냐 묻는다면 부부는 당당하게 말 할 것이다.
이 고비를 넘어 동부와 남부의 육지로 하여금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라고.
물론 대실패했다. 종종 일거리는 들어왔지만 굳이 이 사막을 통해? 라는 이유로 수요가 적었기 때문이다.
이 탓에 연시는 태어난 이래 쭉 적적하고 손에 쥔 게 없는 삶을 살았다.
딱히 마을이 형성된 곳도 아니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을 겪을 일도 적었다.
자연히 새로운 사람을 기꺼워하거나 호기심이 일 만도 하건만 새 인연들에 큰 관심이 없는 듯 하다.
문파와 관련이 없는 집안이었지만, 부모님의 지인이 홍위단의 단원이기 때문에 소이관 입학 시 홍위단으로 입적하게 되었다.
자유로운 것만 빼면 성격상 조금은 안 어울리는 문파.
[재주]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없다. 시비거는 애들과는 잘 싸워서 대련이나 깐죽거리는 용으로의 천능은 잘 다루지만
그 외에 전술적인 능력이나 일반 상식과 같은 부분에서는 많이 떨어진다.
특히 글을 쓸 줄은 알지만 어휘력이 좋지 않아 글이든 말이든 영 별로. 본인은 뜻만 통하면 됐다는 생각 중이다.
볼 것 없는 곳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천능을 사용할만한 일은 사고 치고 혼나기 싫어 지붕으로 도망칠 때나 형제들과 투닥거릴 때 가볍게 약올리기 위해서 정도였다. -덕분에 균형감각은 대단하다.- 가벼워질 때는 제법 자유롭게 행동하지만 무거워지는 방향으로 천능을 쓸 때는 축축 처지고 크게 활약하지 못한다.
[취미/버릇]
한가하게 늘어져 저가 좋아하는 간식을 우물거리고 있는게 취미라면 취미.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다. 나무나 지붕 위를 예로 들 수 있다.
그렇게 늘어지는 시간을 보내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용건이 생기면 툭, 앞에 나타난다.
-주로 탐나는게 생겼을 때나 문득 놀려주고 싶을 때이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간다 싶으면 영혼 없는 애교가 튀어나온다. 어렸을 때 형제들을 놀려주려고 시작한 이 애교는
어느새 버릇처럼 자리잡아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현재를 가볍게 넘기려고 애교가 튀어나와버린다.
아잉. 잉. 같은 어디 아픈거야? 싶은 말소리부터 제 잘못임이 분명함에도 그런 걸로 화내고 그래애~ 하는 적반하장식 말꼬리 늘이기까지. 아무튼 귀엽게 느껴지지는 않을 무덤덤하고 성의 없는 애교들이다.
평소의 말투도 말꼬리를 늘리는 경우가 흔하며 담담하고 딱히 고저 없는 어조로 심드렁하게 말하는 편이다.
말의 내용이나 어투는 조금 가벼워보일지도.
[호]
말린 과일이나 육포같은 질긴 식감의 음식. -틈만 나면 들고다니는 주머니에 잔뜩 챙겨둔 육포 조각을 입에 물고 있곤 한다.
뭔가 특별한 것. -기준은 제 멋대로. 주로 비싼 것들이 해당된다.
[불호]
물 -씻는 행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최소한 더럽지만 않게 살고 있다.
열심히 하기 -노력만큼 힘들고 귀찮은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수련은 어불성설
번거롭고 답답한 것 -숨막히는 분위기나 답답한 공간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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