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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星雲

단성운

​남 · 15세 · 148cm · 평균

​소속 · 홍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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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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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은 없어요. 보다 나은 선택이 있을 뿐이에요. "

-외모-

검은 머리에 검은 눈. 머리카락은 곱슬기가 조금 있지만, 잘 정리하여 묶어두었다.

키가 또래에 비해 작은 편이다.

허리의 노리개, 그리고 머리카락을 묶은 머리끈을 제외하면 별다른 장신구는 착용하지 않는다.

따뜻한 봄이지만 추위를 조금 타는지 얇은 외투 한 장을 걸치고 있다.

눈 밑, 피곤하면 거뭇해지는 그 자리가 평범한 사람들보다 조금 더 붉다.

-천능-

이심전심(以心傳心)

교감을 통해 동물을 길들이고 명령을 내린다.

해당 천능을 사용하여 길들인 동물은 보통의 개체에 비해 큰 크기와 뛰어난 신체적 능력을 갖게 된다.

 

교감할 수 있는 동물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지만, 일정 시간 이상의 신체적 접촉과 눈맞춤이 필요하다.
길들이는 개체가 본인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을수록, 또 개체의 크기가 클수록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현재로서는 약 3분 간의 교감을 통해 작은 새끼 늑대 한 마리 정도를 길들일 수 있다.

한 번 길들이면 반영구적으로 함께할 수 있으나, 서로를 함부로 대하는 등의 일로 신뢰를 잃거나 관계를 이어나가려는 의지가 사라지면

당연스럽게도 효력을 잃는다. 천능으로 얻은 동물 자신의 신체적 능력 또한 마찬가지로 사라진다.

 

길들인 동물에 올라타 속도를 보강하거나 직접 공격을 명령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전투에 활용해본 적은 없다.

-성격-

온화하고 다정한 / 융통성 있는 / 경계가 분명한

기본적으로 다정한 성정. 언제나 온화한 말씨와 미소를 달고 산다.

고지식과는 거리가 먼 융통성 있는 성격으로, 시원시원하고 발화점이 높은 덕에 남과 충돌하는 일이 적다.

타인과의 충돌이 적은 데에는 경계를 확실히 하는 주의 깊은 성격도 한 몫 한다. 여기에서 경계를 확실히 한다는 것은 ‘선을 긋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제 자신으로 하여금 남에게 실수를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선을 지킨다’는 의미이다. 스스로 이런 기준을 세워두기는 했지만 남에게는 꽤 관대하여, 작은 무례와 사소한 실수는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길 줄 안다.

 

감정에 솔직한 / 호전적인 / 그러나 소극적인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그것을 숨기지 않는다. 조금 과장을 보태 말하자면, 표정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라나.

그래서, 그가 대련을 하거나 하는 장면을 본 사람들은 그가 썩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는 사실 정도는 쉽게 알 수 있다.

실제로, 누군가가 싸움을 걸어온다면 절대 거절하지 않으며 언제나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이쪽에서 먼저 대련을 신청하는 일은 절대 없는, 다소 소극적인 성향.

 

계획적인 / 결과 지향적인 / 합리적인 / 애늙은이

매사에 계획적이고, 앞 일을 먼저 생각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과정이 어떻다 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실패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는 편.

어떤 선택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든다면, 제 손에 있는 것을 놓아주게 되더라도 더 좋은 것을 얻고자 한다.

이해득실을 찬찬히 따져 언제나 최선을 선택하고자 했다- 지만, 그래도 다정한 성정은 어디 가질 않는다.

사적인 면에서는 실이 있더라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ㅡ 어쨌건, 이런 면에서 머리를 굴리는 성운을 본 이들은, 애늙은이 같다고도 평한다.

-기타-

01. 星雲 /성운

9월 18일 생()

양손잡이

삼 남매 중 둘째로, 위 아래로 누이가 한 명씩 있다.

무술 실력은 호신술만 배운 정도로, 썩 뛰어난 편은 아니다.


 

02. /가문

단() 가는 남원에서 지내며, 남원항을 거점으로 하여 남부와 동부를 오가는 상단을 운영하여 부를 쌓았다.

사실 말이 상단이지, 뱃길을 편하게 이용하고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돕는 쪽에 가깝다.

매우 정직한 운영으로 유명하여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대외적으로 상단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회계와 재정에 관한 문제가 아닌 한 가문 내의 분위기는 자유롭다. 직계든 방계든 상관없이 가문 내에서 일을 맡고 싶은 자가 이어가고, 나머지 사람은 각자 하고 싶은 일로 나아간다. 운영을 맡고 싶은 자가 여럿이라면 공동 운영을 하며, 예술과 무예를 하는 자도 있고 글공부를 하는 자도 있다. 또한 가문 사람의 대부분은 대대로 홍위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천인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문파에 소속되는 건 의무적인 분위기는 아니나, 언젠가부터 이어진 가풍이다.

성운 본인 또한 입학 전부터 홍위단 소속이었으며, 입학신청 또한 홍위단의 화회를 통했다.


 

03./호불호

성운이 싫어하는 것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무례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안’ 좋아한다 정도의 수준이다.

사람도 어지간하면 고쳐쓸 수 있다고 믿는 편.

∥그 밖에, 동물과 담백한 차, 다과, 반듯하고 정돈된 것들을 좋아한다. 여기서 정돈된 것이란, 반듯한 필체, 잘 정리된 서랍 속 물건들 같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반듯한 것들. 혹은 하고자 하는 말이 완벽하고 깔끔히 드러난 글이라거나.

 

선호하는 것을 보면 아주 약간의 결벽 기질이 있는 것도 같지만, 보는 것만 좋아할 뿐 제 자신이 그렇게 정리를 반듯하게 하려고 굴지는 않는다.


 

04. /어투와 목소리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한다. 이것은 그 나름대로 사람들 간의 예의를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통한다. 그렇지만 호칭만을 반말로 한다거나, 반말도 아니고 존댓말도 아닌 이상한 문장이 가끔 섞여나오기도 한다. 예의보다 친밀감이 앞서버리는 바람에 그렇게 되는 거라고.

∥변성기가 늦는 편이다. 아직 소년 태가 난다.

05. /비

검은 털을 가진 새끼 늑대. 성운의 친구이자 동료다.

본래 이름이 없었으나, 소이관 입학을 함께 하기 위해 서류를 작성하면서 이름까지 지어주었다.

맹수의 것으로 쓰이는 한자를 붙여준 것은, 그만큼 용맹하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는 뜻이다.

하지만… 비()는 아직까지, 강아지라고 속여도 열에 아홉은 넘어갈 만큼 순하고 작은 친구다.

 

성운은 본인의 천능으로 동네의 작은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는 데에만 집중했지, 그것을 다른 곳에 활용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런 그를 본 가족들은 나중을 대비하여 괜찮은 친구를 하나 구해주고자 했었다. 그러나 사실… 평범한 동물을 구하기란 쉽지만, 그 중에서도 괜찮은 녀석을 고르는 것은 어려운 법이다. 이따금 수렵꾼들이 상단 소속의 상인들에게 넘기는 맹수들을 눈여겨보곤 했지만, 건강한 것들은 성운이 길들이기에 너무 커 버렸고, 길들이기에 괜찮은 시기의 것들은 너무 약했다. 그러니까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성운이 비를 데리고 온 건 정말 순전히 우연이었다는 것이다.

 

어느 날 데리고 온 그 작은 새끼늑대가 수렵꾼이 생포해 온 늑대 무리에서 낙오된 개체라고 누가 생각을 했을까.

성운은 그것이 으레 동네를 돌아다니는 떠돌이 강아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데려다 먹이고 재우고… 친구가 되고나서 봤더니 늑대였던, 뻔하고도 구전같은 이야기.

06. /그 외

∥무엇이든 잘 하는 다재다능한 사람은 아니지만, 제대로 배우기만 한다면 평균 정도는 할 줄 안다.

∥천능 덕분인지, 본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나 동물과 아주 친하다. 동물 간식도 늘 들고 다닌다!

혹시, 모르는 새가 그의 어깨 위에 앉아 있어도 놀라지 말도록 하자. 높은 확률로 성운 본인도 그 새가 누구인지 모를 것이다.

∥보통 사람보다 체온이 낮고 추위를 잘 타는 편이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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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블레이드 앤 소울 OST '백청선맥'  - 하늘을 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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