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斐絪

비인

​여 · 17세 · 162cm · 평균

​소속 · 창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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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옳은 길이겠죠..? "

-외모-

빛을 받으면 자색빛을 띄는 제멋대로 뻗은 머리칼을 마음대로 풀어 넣고 다녔다. 길고, 짧고, 길이를 제대로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엉망진창인 머리는 이제 소녀에게 어떤 의미도 가지지 않았다.

 

반쯤 감긴 연보라빛 눈은 소녀의 무표정하고 뚱한 얼굴의 화룡점정이다.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꽤나 덤덤해 보이는 인상이라 소녀를 오해하곤 하지만, 기실 소녀의 성정은 무던함보단 퉁명스러움에 가깝다. 적당히 부푼 뺨이나 동글동글한 턱선등이 소녀를 나이보다 어린 아이처럼 보이게 만든다.

 

또래와 별 다를것 없는 평균적인 발육상태이다. 어느 하나 특별한 곳도, 부족한 곳도 없다. 의복은 어디까지나 격식에 맞게 착용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그저 거치기만 하면 아무래도 상관 없는 옷이라 생각하고 있다. 어릴적에 비해 격식없고 어딘가 음침한 모습.

-천능-

잔류 감각

 

자신을 향하는 자극이 강해질수록 방어, 속도에 걸쳐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상승된다. 한마디로 공격을 받으면 받을수록 튼튼한 몸이 되어버리는 것. 소녀의 우직한 성격과 잘 어울리는 천능이라, 소녀를 아는 이들은 모두 그리 말하곤 한다, 다만, 너무 강력한 감각을 한번에 받으면 제어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경우가 있어 항상 이 점을 주의 하고 있다,

-성격-

무언가 고뇌하는 듯 한 얼굴로 주위를 거닌다. 자기 생각에 빠져 주위를 잘 보살피지 못한체 제 세상에 빠져 사는 것 처럼 행동했다. 어린 시절의 바늘하나 들어갈 틈 없이 우직했던 성정은 어디로 사라진 것 처럼 정신을 내놓고 다니는 것 처럼 보였다. 이제 소녀에게서는 과거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소녀는 과거의 제가 가졌던 꿈이나, 간직했던 신념들에 대해 무척이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제가 생각하는 모든 것에 스스로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남에게 확인 받고자 했다. 이게 옳은것, 이겠죠?

 

과거의 모습일랑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어두운 성격으로 변해버렸다. 과거에 함께했던 인연들에게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남들에게 관여하는 일도, 약간의 애정이 섞인 잔소리를 하는 것도 그만 뒀다. 항상 열심히 하던 수련을 놓아두고 제 방에 틀어박히는 일이 많아졌다. 자신이 보여왔던 모습들을 완전 부정이라도 하듯이,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바뀐 것 같은 모습이었다.

 

소녀를 가둬왔던 세상이 넓어졌고, 소녀는 그에 따라 간단히 변해버렸다.

-기타-

  1. 풍요로운 도시 해룡사 출신. 아무런 힘든 일 없이, 부족함 없이  편하게 자라온 아이. 가족관계는 조부와 부모님. 그리고 소녀 자신.

  2. 조부는 창월 출신의 뛰어난 천인. 그에 반해 소녀의 부모는 아무 능력이 없는 평범한 인간으로 항만에서 일을 했고 이에, 보수적인 조부의 기대가 모두 소녀에게 주어지는 것은 유추하기 힘든 일이 아니었다. 격세유전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소녀의 조부는 소녀가 언젠가 가장 뛰어난 천인이 되어 제 뜻과 신의 가호를 이어나갈 것이라 믿었다. 그로 인해 소녀는 천능이 발현되던 아주 어린 날 부터 가족 모두의 열망섞인 기대를 받고 자라났다. 소녀의 성정은 제 가정교육을 전담한 조부와 똑닮았다. 언제나 자신이 가진 힘과 명예를 중시하며, 우직하고 고지식한 면모를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소녀는 제게 주어진 사명이라는 말을 아주 어린 나이에 이해했어야만 했다. 모두의 바람대로 그렇게 자라났다.

  3. 무예나 수련 쪽에서 큰 조예를 보이지는 않았고, 현재로썬 그런 수련에 힘을 써야 하는가 하는 본질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

  4. 외롭게 자랐기 때문에 항상 동생이 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했다. 때문에 저보다 작고 귀여운 아이에게는 의외로 꼼짝을 못하는 편. 

  5. 의욕을 잃고 무언가를 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이다. 점심께까지 늦잠을 자는 것이 일과가 되어버렸다고.

  6. 잔병치레 한번 없이 건강하게 자라났다.

  7. 타인보다 체온이 높은 편. 겨울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8. 자극에 약한 편이다. 때문에 접촉이나 스킨쉽을 불편해 한다. 간지럼도 잘 타는 편

  9. 취미도, 특기도 없다. 호불호를 크게 따지지 않는 듯.

  10. 불평이 생길때면 남들도 모르게-본인은 그렇게 생각한다- 입을 삐죽이는 버릇. 매번 누구에게나 존대 하는 버릇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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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블레이드 앤 소울 OST '백청선맥'  - 하늘을 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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