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본가는 바다와 가까워 어린시절부터 물과 친화적인 삶을 살았다. 짜디 짠 소금물도, 밍밍한 식용물도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차를 마시는것도 취미. 때로 무식하게 물에 입수하기도 하여 주위의 걱정을 사기도 한다.

 

[저질체력]

 

상당한 저질체력으로(..)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이는 매우 나태한 본성과 능력 의존형 때문. 언젠간 억지로 운동을 하게 될 것이다.

 

[원치 않았던 입학]

 

말수가 적고, 음침해보이는.. 외관 탓인지 친구가 적었던 그는 당연하게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마저 거부하게 되지만, 가족들에 의해 반 강제적으로 한 입학하게 된다. 앞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에 심각하게 고민하지만 해결되는 건 없기에 반쯤 해탈했다. 사람의 눈길이 잘 닿지 않는 구석에서 종종 우울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도..